[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는 20일 편리하고 안전한 더 큰 도시 진안을 만들겠다며 공약을 제시했다.

사진=민주당 전춘성 군수후보 유세 연설 장면
사진=민주당 전춘성 군수후보 유세 연설 장면

전 후보는 도시 수준의 정주환경 구축을 통한 정주인구 증가와 문화예술 기반의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 지역경제 구축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전 후보는 편리하고 안전한 더 큰 도시 진안을 실현하는 방안으로 △진안읍 중심지 확장을 위한 진안읍 도시계획 재정비 △진안읍 중심지 명품문화예술거리 조성 △노후 상가 및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 △골목 단위 구도심 재생사업 △공공행복주택 임대 및 분양 공급 확대 △마을회관 등 공공 Wifi 및 정책알리미 TV설치 및 항바이러스 장비 확충 △진안예술회관 건립 △자원봉사활성화 및 센터 건립 등을 내세웠다.

유휴지를 활용해 주거 및 상업, 행정, 문화예술체육, 공원 등 핵심 도시 기능 보강을 통해 대도시 수준의 정주환경 구축 기반을 확보해 주민들의 삶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한 명품문화예술거리를 조성해 대표적인 번화가로서 청년들의 공간으로 육성하고, 조형물 및 상설야외무대 등을 설치해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를 개최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도심에서는 지역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담장 경관 등을 개선하는 구도심 재생사업을 실시하고, 어르신의 통신비 절감 및 공공 정보 사각지대 해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 Wifi 및 정책알리미TV, 항바이러스 장비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후보는 “진안읍 중심지 확장계획으로 더 큰 진안을 만들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도시계획 재정비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사람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가 적고 농촌이란 이유로 군민들이 노후되고 낙후된 지역에서 살아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안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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