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으로 인한 갈등과 감정대립 교육 및 체험으로 극복
부부간 소통 프로그램으로 감정과 갈등 해소
1~4회 차 교육마련, 부부교육 참여 가정 대상 나들이 행사도 가져
‘언어와 문화차이 이해하면서 사랑으로 극복’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무주군은 무주군가족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의 날' 기념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행복플러스 부부교육
사진=행복플러스 부부교육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은 총 4회기 진행되고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문화 및 의사소통의 차이로 인한 갈등, 감정의 대립으로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해 가족간의 이해와 포용을 위하여 부부 관계소통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교육의 이미지를 벗어난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간의 소통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언어 및 문화, 생활습관의 차이에 대한 간격을 좁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0일 진행된 첫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은 ‘화려한 고백’ 이라는 주제로 무주읍 해노리문화공간에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사랑을 표현하는 부부가 되기 위해 부부가 함께 미니정원을 꾸미고 사랑과 희망을 심는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눈길을 끌었다.

다음달 10일 4회기의 부부교육이 마무리되면 참여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도 마련,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하고 관계회복을 통해 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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