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디딤돌 지원금 1인당 100만 원 지급과 사조농장 축사 이전 및 철거 약속

오배근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가 고3 학생들에게 100만 원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사진=오배근 SNS)
오배근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가 고3 학생들에게 100만 원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사진=오배근 SNS)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오배근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가 고3 학생들에게 100만 원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24일 홍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두가지 홍성지역 현안 문제해결책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오 후보는 먼저 사회디딤돌 지원금 1인당 100만 원 지급을 약속했다. “고3 2학기에는 취업이나 대학 진학을 위해 바빠지는 시기다. 비용도 많이 들고 면접을 위한 정장도 필요하다. 수시, 정시 입시를 위한 비용도 상당하다”며 “이런 처지의 980여명의 홍성지역 고3 학생들에게 사회진출을 위해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성 구역별 단계적으로 와이파이존 설치 ▲햇빛 발전 사업추진(태양광 에너지) ▲노인복지 특별 컨트롤타워 부서 운영 ▲홍성읍 역세권 개발 등을 공약했다.

광천읍의 공약에 대해선 ▲군에서 이뤄지는 회의 및 간담회의 30%는 광천에서 진행 ▲70년 전 옹암 포구를 담수화해 추억의 관광자원으로 개발 등을 약속했다.

계속해서 오 후보는 사조농장 축산 악취 해결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내포의 정주여건 개선은 불가능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내 사조농장 축사 철거를 약속드렸다”며 “당선이 되면 반드시 사조농장을 올해 안으로 이전 또는 철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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