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단절 계층 맞춤형 복지정책 홍보 목적

[경기=뉴스프리존] 주영주 기자= 경기도는 복지정보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단절 계층 맞춤형 복지정책 홍보를 위해 제작한 ‘2022년 경기도 복지서비스’ 안내책자를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복지 안내책자 표지(사진=경기도청)
경기도, 복지 안내책자 표지 (사진=경기도청)

‘경기도 복지서비스’는 2020년부터 매년 제작했으며, 올해에는 2022년 경기도 복지사업 170개, 시·군 복지사업 627개가 시·군별로 정리됐다. 

안내책자는 생애주기별·테마별·지역별로 필요한 복지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예를 들어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예비맘이라면 ‘임신에서 출산까지’ 항목에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관련 정책을 찾아볼 수 있다. 

노인 관련 복지사업들이 궁금하다면 ‘어르신(만 65세 이상)’ 항목에서 기초연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사업들은 ‘다름이 차별이 아닌 장애인’ 항목에서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장애인 맞춤형 도우미 운영,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한 사업별로 담당 부서와 연락처를 기재, 경기도민들이 관련 사업을 더 자세히 알고 싶을 때 해당 부서로 문의해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5월 24일부터 안내책자 40만 부를 시·군을 통해 통·리장,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배부하고 경기도 누리집에도 게시한다. 

윤영미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업들이 다양해지면서 복지정보도 늘어남에 따라 복지정보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2022년 경기도 복지서비스’ 안내책자가 도민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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