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평택시는 올해 도로명 주소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를 시행해 노후화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교체 정비한다고 25일 밝혔다.
2010년에 처음 설치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 또는 훼손됨에 따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등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은 시에서 매년 전체 시설물을 일제 조사하여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체조사 및 건물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교체할 예정이며, 사용자의 부주의나 건물 인테리어 등으로 인한 망실 등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주소와 다른 건물번호판이 부착되어 있거나, 건물번호가 부여되지 않고 있는 등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도로명주소팀으로 전화 신청 및 카카오톡에서 ‘평택시 도로명 알려 주소’를 채널 추가해 카카오톡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선명한 건물번호판으로 주소 정보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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