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창원 성산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내고 민주노동당 대표를 역임했던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25일 선거운동 현장에 백발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권영길 지도위원은 이날 오전 한국지엠 창원공장 방문인사에 나선 정의당 여영국 경남지사 후보와 나란히 나타나 노동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여영국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정의당 여영국 경남지사 후보와 함께 방문인사를 하고 있는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여영국 경남지사 후보 캠프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정의당 여영국 경남지사 후보와 함께 방문인사를 하고 있는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여영국 경남지사 후보 캠프

정의당 경남도당 김순희 사무처장은 <뉴스프리존>과의 통화에서 "건강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의당 후보 당선을 위해 먼 길까지 내려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 전인 24일 창원으로 내려 온 권영길 위원은 25일 오후 사파동에서 여영국 후보의 퇴근길 인사에도 함께 한 뒤 26일 상경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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