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하소천을 수놓은 금계국 '장관'

[충북=뉴스프리존] 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 제천 하소천이 금빛으로 물들었다. 제천시가 식재한 금계국이 최근 만개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제천시가 하소천에(신당교 ~ 용두교, 연장 L=1.5km)금 계국 25만본 식재한 후 올해 처음 개화를 맞은 것이다. 족히 천만송이는 될 듯 하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을 따라 만개한 금계국 꽃길을 걷노라면 물씬 풍겨오는 국화향에 취할 듯 하다. 

금빛 띠를 두른 하소천. 가로지른 다리도 멋지다.  

하소천 금계국은 올 가을철에 한 번 더 만개할 예정이다. 이 금계국 장관을 보기위해 봄, 가을에 많은 관광객이 제천 하소천을 찾을지도...

황금 빛 국화와 아직 덜 만개한 초록 잎, 그 주위로 활짝핀 붉은 장미들..
지난해까지만 해도 그저 평범한 하천이었는데...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