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읍면동서 179개 투표소 운영...투표안내문, 선관위, 천안시 홈페이지 확인 가능

투표용지 수송차량(사진=김형태 기자).
투표용지 수송차량(사진=김형태 기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을 앞두고 시민에게 투표소 장소와 시간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31일 천안시에 따르면 31개 읍면동에서 179개 투표소(동남구 88, 서북구 91)가 운영한다. 투표소 위치 및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등은 각 세대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천안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의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등록증 등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시간과 다르게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투표가 가능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 받은 외출 허용 문자메시지 등을 투표사무원에게 보여주고 투표소 안에서 일반 유권자와 같은 방법으로 투표하면 된다.

한편,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 사전투표 투표율은 14.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4.91%보다 0.36% 낮았고, 전국 평균 20.62%보다 6.07% 낮았다.

신동헌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참정권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에게 부여된 권리이자 의무이므로, 천안시민께서는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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