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제2의 대선전이라 불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에 역전하며 앞서고 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달 31일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 수원시 선거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사진=김동연 후보 선거캠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달 31일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 수원시 선거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사진=김동연 후보 선거캠프)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개표율 96.59% 기준 김동연 후보는 27 2만6806표(48.98%), 김은혜 후보는 272 만6517표(48.98%)를 얻었다. 두 후보 간 표 차는 단 289표로, 득표율 상으로 보면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같다.

이어 강용석 무소속 후보 3만1640표(0.97 %), 황순식 정의당 후보 2만1602표(0.66 %)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앞서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김은혜 후보 49.4 %, 김동연 후보 48.8%로, JTBC는 김은혜 후보 49.6%, 김동연 후보 48.5%로 각각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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