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가 8일 오전 유니버셜 디자인 공원으로 재정비 중인 기장읍 남산공원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8일 오전 유니버셜 디자인 공원으로 재정비 중인 기장읍 남산공원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기장군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오규석 기장군수는 8일 오전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공원으로 재정비 중인 기장읍 남산공원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기장군은 기장읍 서부리에 위치한 약 2600㎡ 규모의 남산공원을 사업비 약 3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 어르신들이 다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와 놀이기구, 편의시설, 인체 과학적인 보행동선을 갖춘 유니버셜 디자인(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에 제약을 받지 않는 모든 사람을 위한 설계)을 적용해 재정비 중이며, 오는 7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남산공원은 지역 내에서 커뮤니티와 생태 체험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공원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건강을 위한 운동쉼터와 창의적 어린이 놀이공간, 산수유 나무 등 유실수원을 조성해 도심에서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남산공원은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기장읍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다양한 계층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재정비하고 있다”며 “지역 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힐링 공간인 만큼 조속히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