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18명, 신규임용 5명 소규모 승진인사 예정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2022년 상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목포시청 청사.
목포시청 청사.

목포시가 단행할 이번 인사는 4급 안전도시건설국장의 면직 및 6급 직원의 명예퇴직 등 결원 발생에 대한 승진인사로 승진 18명, 신규임용 5명 등 총 23명 내외의 규모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민선 7기 임기 내 결원만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승진인사로서 개인별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경력과 업무성과 및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또 자치단체장의 임기 내 결원에 따른 인사권은 자치단체장의 고유권한이지만 이번 인사는 새로운 민선 8기와의 협조체제 구축 및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목포시장직 인수위원회와 사전 협의해 결정했다.

이어 지난 4월말 결원 발생시 신속하게 충원했어야 하지만 당시에는 현 목포시장의 예비후보자 등록으로 인해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복귀 시까지 승진인사를 유보하고 이번에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민선 7기 마지막 인사인 만큼 국장급 공석을 해소해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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