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의 청년 참여자 8명은 지난 8일 ㈜한국능력개발교육원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청
‘수성구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의 청년 참여자 8명은 8일 ㈜한국능력개발교육원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수성구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의 청년 참여자 8명을 대상으로 6. 13일 부터 어학교육 및 취업컨설팅 연수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수성구청은 1차 서류접수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일본 취업희망 미취업청년 8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8일에 수탁기관인 ㈜한국능력개발교육원에서 오리엔테이션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청년의 도전의식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직무·어학 등 교육을 실시하고 현지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젝트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해외취업을 위한 교육비 전액, 해외취업(인턴포함)을 위한 비자발급 수수료, 교통실비, 보험료 등으로 1인당 50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지원한다. 또 현지 기업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직무·어학교육, 자격증 취득, 취업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한 청년은 “현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이나 기업들의 전반적인 채용 요건에 대해 혼자서는 파악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았는데 지자체에서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가 다소 완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해외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하여 우리 지역의 열정 있는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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