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요일 날씨] 밤까지 곳곳 소나기,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

[전국=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1일, 기온이 크게 치솟으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진 가운데 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 들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륙 곳곳에 산발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요일, 강원 영서 남부와 충남, 전북, 전남권 북부에는 오후에 5∼20㎜의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로 서울 19도, 춘천 16도, 울산 17도로 시작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서울 낮기온은 31도까지 오르고 광주 29도로 청주 29도, 대구 27도가 예상되고 한여름처럼 덥겠다고 예보됐다.

한편, 전국 하늘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강원 산간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조업 활동하기에는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ｍ, 서해 0.5∼1.5ｍ, 남해 1.0∼2.5ｍ로 예상된다.

소나기가 지난간 동해안 지방은 선선하겠으며 13일(월요일) 제주도에는 비가, 중북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14일(화요일)부터 영동과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