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시각장애 아동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에 기부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와 방송인 25명은 도서 녹음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작된 도서는 장애 아동 복지시설에 배포된다.

롯데홈쇼핑은 13일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기부금 7천만 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롯데홈쇼핑 이동규 ESG실장,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13일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기부금 7천만 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롯데홈쇼핑 이동규 ESG실장,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과 드림보이스를 운영하며 교과서 수록도서 중심의 음성도서를 제작하고 있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인 참여로 140권 도서를 녹음한 음성도서 4200세트를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 이동규 ESG실장은 "시각장애 아동의 문화 접근성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업(業)의 특성을 활용한 음성도서 제작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각장애 아동들이 장애로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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