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이봄이 ‘링크’에서 코믹과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봄 ⓒ링크 방송화면
이봄 ⓒ링크 방송화면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13일 방송된 ‘링크’ 3화에서 이은정(이봄)은 어느날 갑자기 춘옥전골을 찾아와 이진근을 아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진근의 인스타 속에서 발견한 다현에게 일부러 다가가 환하게 웃다가도 잠깐 사이에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표정이 확 바뀌는 수상한 모습까지 그려졌다.

또한 은계훈(여진구)의 가게에서 또 다시 마주친 다현에게 아무렇지 않은 듯 능청스럽게 애정고백을 할 뿐만 아니라 춘옥전골에서도 맛 없는 음식에 대해 “손님 없을 거같은데. 빈 말이라도 맛있다고 못하겠다” 라는 등 거침없는 입담으로 코믹스러움을 유발했다.

첫 등장부터 눈치 없는 듯한 팩폭과 함께 코믹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뿐만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알 듯 모를 듯한 표정들로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은정’에게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베일 속 숨겨진 이봄의 등장으로 살해사건의 서막이 열리는 듯 다음 회가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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