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 프로당구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14일 오전 성남 판교에 위치한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22-23 프로당구협회(PBA) 리그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출정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과 송수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세연, 김봉철, 최혜미, 오성욱 선수 등이 참석했다.

휴온스는 올 시즌 김세연, 하비에르 팔라존, 김봉철, 최혜미, 오성욱 등 선수 구성을 마쳤다. 선수들은 휴온스와 대표 브랜드인 메노락토, 엘라비에, 사군자 등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왼쪽부터 오성욱 선수, 최혜미 선수,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주장 김세연 선수, 김봉철 선수, 휴온스 송수영 대표이사. (사진=휴온스)
왼쪽부터 오성욱 선수, 최혜미 선수,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주장 김세연 선수, 김봉철 선수, 휴온스 송수영 대표이사. (사진=휴온스)

김세연 선수가 주장을 맡았으며, 오성욱 선수가 새로 합류했다. 목표는 리그 상위권 진입이다. 오성욱 선수는 지난 시즌 열린 SK렌터카 PBA 월드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오른 바 있다.

김세연 선수는 출정식에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팀원들과 힘을 모아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새 시즌 일낼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은 휴온스가 참가하는 두번째 대회다. 휴온스는 지난해 프로당구단을 창단하고 PBA 팀리그 8번째 구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리그 전반기에 3위까지 오른 바 있으며, 종합 순위 5위로 리그를 마무리 했다.

한편, PBA 첫 투어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다. 내년 3월까지 월드 챔피언십을 포함해 총 9개 투어가 진행된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를 포함해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팀 리그는 오는 8월 5일 열리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년 2월 포스트시즌까지 총 7라운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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