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6월 18일~19일 개최...‘차수연-조문근밴드 등 참여’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2022 프랑스 거리음악축제(Fête de la Musique)가 오는 6월 18일~19일까지 양일간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다.

신촌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는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프랑스 대사관이 후원하여 ‘페트 드 라 뮈지끄 (Fête de la Musique) -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라는 제목으로 매년 6월이 되면 신촌 연세로 일원에서 개최해 왔다.

18일 첫날 축제에는 마성의 보이스 차수연(CHA SU YEON), 오프이(OFF.E), 푸른 빛깔을 노래하는 프루던스(Prudence), 장르의 다양성에 도전하고 음악을 즐기는 조문근밴드(THE MOON) 그리고 프랑스 몽펠리에 출신 혼성듀오 bandit bandit(밴딧밴딧) 밴드가 공연을 펼친다.

또한 19일에는 1225, 카메룬 출신 프랑스 국적의 판소리꾼 Raure Mafo(로르마포), 프랑스 동요앨범을 출시했던 유발이(UBARE), 락킷걸(Rockit girl) 밴드 팀이 공연한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침체되어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신촌 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트 드 라 뮈지끄(Fête de la Musique)'는 1982년부터 매년 하지때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세계 각국에서 열리며, 한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