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 지원 정책 청취 및 인도네시아 고향 텃밭 방문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산시는 인도네시아 상원의원 대표단 및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직원 방문으로 외국인 정책 및 인도네시아 관련 지원 사례를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인니 상원의원 대표단과 우호 협력 방안 논의 (사진=안산시)
안산시-인니 상원의원 대표단과 우호 협력 방안 논의 (사진=안산시)

지난 16일 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찾은 인니 상원의원 대표단은 자국 노동자 보호 및 우호적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안산시는 태권도 등 생활체육 지원을 통한 양국의 상호 교류 사례, 외국인 지원 사례 등을 발표하며 이주노동자로 왔던 인니 출신 주민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고, 상원의원 대표단은 이 같은 내용을 본국 지방의회에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간담회 후 시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주의식 함양을 위해 지원 중인 인니 고향 텃밭을 방문, 자국 채소를 심고 가꾸는 공동체를 격려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상원의원 대표단의 안산시 방문을 환영하며, 상호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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