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현대캐피탈은 20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친환경 업무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청각장애인 전용 수화상담 콜센터를 확대하고 하반기부터 전용 청구서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청각장애인 전용 수화상담 콜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청각장애인 전용 수화상담 콜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현대캐피탈)

연말부터는 농산어촌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1사1촌 금융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고령층에게는 운전면허 반납 시 교통카드 신청대행과 차량처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자동차 정비도 시행할 계획이다.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도 확대하고 있다. 사측은 2022년 기준 월 5만 5000건의 대출 건 중 85% 이상은 무서류(Paperless)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청구서 2200만 건 중 95%는 디지털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백연웅 사업지원본부장 전무는 "현대캐피탈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를 ESG 관점에서 다시 살펴보고 부족한 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청취해 발 빠르게 실제 업무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