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17일 2층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책 마련을 위한 ‘2022년 제1차 학교폭력예방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 수성구는 17일 2층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책 마련을 위한 ‘2022년 제1차 학교폭력예방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17일 2층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책 마련을 위한 ‘2022년 제1차 학교폭력예방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예방대책협의회’는 지난 2012년 구성되어 연간 2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학교폭력 근절에 힘쓰고 있다.

이날 회에는 성웅경 부구청장을 비롯해 수성구청 교육지원과, 동부교육지원청, 수성경찰서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학부모와 대구 동부 Wee센터 관계자를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2022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고 각 기관별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한편 수성구는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 및 각종 캠페인 전개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위기학생을 위한 예방적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부모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활동하는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