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1일, 알뜰폰 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브랜드 '+알파' 공개와 함께 3C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중소 사업자 상생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 1.0'을 출범, 프리미엄 정액형 선불요금제, 셀프개통 서비스,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왔다. 사측은 비계열 중소 U+알뜰폰 누적 모바일 가입자가 2020년 1분기 56만 명에서 2022년 1분기 89만 명으로 159% 증가했고 같은 기간 월평균 신규 가입자는 4만 2000명에서 7만 5000명으로 179%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U+알뜰폰 파트너스 브랜드 +알파를 통해 고객 서비스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MZ세대(1980~2004년 출생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3C 상생 방안으로는 ▲고객 서비스(Customer): 장기고객 무료 데이터 제공, 1800개 U+매장에서 CS 지원, 원칩 유통망 확대 ▲사업 경쟁력(Competitiveness): 카카오택시·파리바게뜨 제휴 요금제, 셀프 개통 16개 사 확대, 유심 50만 개 공급 ▲소통(Communication): +알파 가치관 담은 세계관 '알파텔레콤', 이마트24 협업 스낵 출시를 통한 MZ세대 소통 강화가 계획됐다.

LG유플러스 박준동 Consumer서비스그룹장(상무)은 "U+알뜰폰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알뜰폰 고객과 중소 사업자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각종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 다양한 중소 알뜰폰 상생 활동을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