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 및 취약계층 의료혜택 제공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21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과 공동으로 농업인과 취약계층의 보건복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세종농협)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21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과 공동으로 농업인과 취약계층의 보건복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세종농협)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21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과 공동으로 농업인과 취약계층의 보건복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지역 고령화로 의료복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농촌지역 의료시설이 열악해 의료혜택을 보지 못하는 농업인을 위해 농협은 의료지원 중심의 농업인 행복버스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충남세종농협은 인천힘찬병원, 자생한방병원등과 협력하여 연간 20회 이상 자원봉사를 통해 3천여명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하고 있었으며 이번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과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더 많은 농업인 및 취약계층이 의료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종욱 본부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의료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며 “농촌사회공헌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충남세종농협과 함께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과 취약계층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는 도농간 복지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의료·복지·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무료촬영, 문화예술공연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농촌종합복지서비스’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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