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권 독립 등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기틀 마련"
청렴도 유지 및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제11대 경남도의회가 21일 폐원행사를 끝으로 4년 간의 의정활동과 공식 회기를 마무리했다. 

김하용 의장을 비롯한 확대의장단은 21일 전체 의원 성명이 기재된 기념동판 제막식을 한 뒤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11대 의정성과 브리핑을 가졌다.

제11대 경남도의회 폐원행사를 마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제11대 경남도의회 폐원행사를 마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의장단은 브리핑에서 "제11대 도의회는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과 다양하고 전문적인 도민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직강화, 인사권독립, 입법·예산분석·연구활동 강화, 정책지원관 운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설 운영 등을 통해 의정역량 및 전문성 강화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행정사무감사 기관수 및 지적건수, 도정질문·5분자유발언 횟수, 조례안 의원발의 건수 등이 급증했으며, 조례 제·개정 건수 중 의원 및 위원회 발의가 73.7%를 차지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에 대한 책임성을 제고하고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민생·현장중심 의정활동 강화, 다양한 채널을 통한 도민과의 소통체계 구축, 특별위원회 활동 강화, 코로나19 총력대응 지원, 열린청사 구현을 위한 청사 증축 추진, 높은 수준의 청렴도 유지 및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2연속 수상 등을 의정 성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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