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계절에 맞는 밑반찬 제공해줘서 감사”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중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 ‘찬’ 나누리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1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일일이 방문,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열무김치와 파래무침 등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사랑 ‘찬’ 나누리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월 1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으로,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한 독거 어르신은 “계절나기에 적합한 밑반찬을, 그것도 직접 만들어 집으로 배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고 한다.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초에는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쿨(cool)한 여름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선 재궁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품목들을 골라서 지원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촘촘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는 재궁동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현무 기자
k1541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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