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차상위계층 등 2만4천가구 대상…이달 30일부터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산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만4천여 가구에게 생활안정지원금 122억 원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이번 지원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별로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보장시설수급자의 경우 시설장에게 보조금으로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우편 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받은 지정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안산화폐 다온카드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달 30일부터 8월1일까지 한 달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이 저소득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용기한이 올해 12월31일로 정해진 만큼, 기간 내에 모두 사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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