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제8대 의사일정 마무리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6월 23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를 끝으로 계획된 제8대 고양시의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263회 임시회에서는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 설치‧운영실태 및 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 및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보고와 5분 자유발언 1건이 있었으며,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 제·개정 등 2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 건설교통위원회 「고양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견 제시의 건」등 6건 총 22건이 가결됐고,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건설교통위원회 「고양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은 보류됐다. 

제263회 임시회를 폐회하면서 이홍규 부의장은 “4년 동안 109만 고양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고양시민의 행복과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33명의 의원님들께도 감사한다”며, “새로 시작하는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6.1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되는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는 첫 회기인 제264회 임시회를 7월 1일 개회하고, 제9대 개원식을 비롯해 의장·부의장 선거,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