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식육식당·목포재건교회 사랑의 봉사단 온정 전달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사랑나눔가게 목포시 등대식육식당이 최근 직접 만든 한우 소불고기 20팩(20kg, 100만원 상당)을 대성동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했다.

목포시 등대식당 정순심 대표가 6년 여 동안 지역 저소득층에 사랑의 나눔 온정을 펼치고 있다.
목포시 등대식당 정순심 대표(사진)가 6년 여 동안 지역 저소득층에 사랑의 나눔 온정을 펼치고 있다.

목포시 등대식당 정순심 대표는 지난 6년여 동안 명절 전후 지역 취약계층에게 생필품과 함께 사랑의 나눔 온정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정순심 대표는 “건강을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 목포재건교회 사랑의 봉사단 강만선 단장도 대성동 복지사각지대에게 전달해달라며 생닭 40마리(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강만선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성철 목포시 대성동장은 “어려운 경기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정순심 대표와 강만선 단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대성동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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