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피체' 와이너리 세르지오 까세 내한…29일 보틀벙커에서 시음 행사 진행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쇼핑은 트라피체 와이너리의 수석 와인 메이커 세르지오 까세가 29일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와인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라피체는 100년 넘게 운영 중인 아르헨티나의 와이너리다. 세르지오 까세는 트라피체의 '이스까이'를 비롯한 대표 와인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세르지오 까세가 트라피체 와이너리와 대표 와인을 직접 소개하고 보틀벙커 내 부라타랩에서 간단한 핑거 푸드와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보틀벙커 이영은 팀장은 "와인 메이커가 직접 내한해 와인을 소개하는 행사는 와인 산업 종사자가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보틀벙커가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와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행사와 클래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