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캠코)는 서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7월 22일까지 '공공데이터·빅데이터 활용 디지털 혁신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공모(예선, 6~7월) ▲창업 멘토링(육성, 8월) ▲사업모델 평가(결선, 9월)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2015년 6월 28일 이후 창업)이며 공모 주제는 공공데이터 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AI기술, 블록체인, 프롭테크 사업모델이다. 사업성, 데이터 활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및 시장파급력 등 심사기준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평가한다. 캠코 공공데이터나 업무를 접목시킬 경우 예선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예선에서 선정된 10개 팀은 앱·웹 개발 지원금과 함께 신산업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결선에서는 10팀의 최종 사업모델을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총 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4팀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S빌리지) 입주 우대, 멘토링, 투자 연계 및 네트워킹, 기업 홍보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캠코 홍영 국유재산본부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창업으로 결실을 맺도록 예비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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