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공연 예정, 전통국악공연과 명품대중가요콘서트도 볼거리

[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7월 1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앞산하늘다리와 빨래터공원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 관광 체인저로 앞산하늘다리와 앞산빨래터공원 준공/사진=대구시 남구청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 관광 체인저로 앞산하늘다리와 앞산빨래터공원 준공/사진=대구시 남구청

앞산하늘다리는 앞산순환도로를 가로지르는 첫 경관교량으로 일명 ‘사랑의 오작교’로 불린다. 교량 중앙에는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돼 소중한 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앞산빨래터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벽천분수와 공연 무대가 딸린 2,300㎡ 규모의 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앞산해넘이전망대, 앞산 하늘다리는 앞산테마공원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공원의 옛 이미지에서 벗어나 앞으로 도심 속의 힐링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에 따른 축하공연은 양일 간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은 국악공연으로 남상일, 미스트롯 김다현과 김봉곤, 영남국악관현악단, 로사가야금합주단, 고금성, 민정민 등이 출연하고, 다음날은 대중가요콘서트로 문희옥, 이자연, 미스트롯 혜진이, 김민교, 이병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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