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는 보이스피싱를 예방한 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 보령경찰서)
보령경찰서는 보이스피싱를 예방한 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 보령경찰서)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우체국 직원 A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월 22일 경찰을 사칭한 전화에 속은 피해자(80, 여)가 여러 개의 예금 통장을 가지고 우체국을 방문, 예금을 해지한다며 다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자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은 것을 직감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총 341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경찰·금융감독원 등 국가기관은 절대 현금 등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예방 활동을 통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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