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초, 대전중앙중, 명석고, 보문고 총 4교
올해도 꼭꼭 창의인재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이 교육감 공약이행 현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하게 평가받기 위한 제3기 공약시민지원단을 공개모집 한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지정 '창의인재씨앗학교' 공모를 심사하고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3학년도 지정 '창의인재씨앗학교' 공모를 심사하고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2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 심사 결과 최종 선정된 학교는 장동초등학교, 대전중앙중학교, 명석고등학교, 보문고등학교 총 4교이다. 이들 학교는 내년부터 4년간 혁신학교 운영을 위해 총 1억 원의 예산과 행정 지원을 받게 된다.  

'창의인재씨앗학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배움과 성장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삶과 앎을 통합하는 행복한 학교의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대전형 혁신학교의 기본형 모델이다. 

대전시교육청의 '창의인재씨앗학교' 공모 절차는 교직원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제출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구성원 면담 심사를 통해 운영 역량과 혁신 의지를 평가하고, 대전시혁신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5교씩 '창의인재씨앗학교'를 선정하고 이듬해인 2016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하여 현재 30개 학교를 대전형 혁신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교사와 학부모들이 학교 혁신에 대한 매우 강한 의지를 보여 놀라웠다며 창의인재씨앗학교가 교육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타 시도에서 혁신학교 폐지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과 달리, 대전은 학교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학생 활동 중심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교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학교'는 학생 맞춤형 배움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교육의 선도적 모델로서 학교 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혁신학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대전교육, 구성원들이 함께 행복한 교육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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