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알쓸신JOB’ 진행

[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남구가족센터는 지난 25일,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청도일대에서 ‘알면 쓸모있는 신기한 JOB’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6월 25일부터 11월 말까지 실시된다.

지난 25일, 대구남구가족센터는 대구남구진로·진학코칭센터와 함께 청도 일대에서 쇼콜라티에 직업 체험프로그램 및 바나나 수확체험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 자녀는 “초콜릿으로 요리하는 쇼콜라티에를 더 알고 싶어졌다”며, “베트남 외할머니집에서 본 바나나와 애플망고가 한국에서도 자라는 것이 신기했다”며 농업 직업체험에도 관심을 보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