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센터] 김경훈/김정순 기자=   미디어 뉴스센터 김경훈 입니다.   민선 8기 남부지역 단체장들의 취임식은 집중폭우 피해로 생략됐거나 외부 초청 인사없이 조촐하게 치러 졌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그리고 정장선 평택시장의 경우를 말하고 있는데요.  민선 8기의 비전을 담은 시장과 의장 등 단체장들의 취임사 잠시 엿 보실까요?    

[화성=김정순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식 자체를 취소했습니다. 집중호우 피해가 크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재난대책본부에서 취임선서를 한 뒤 재해현장을 찾아 나서면서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하여 화성시장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2022년 7월 1일 화성시장 정 명 근 "

정명근 시장은 이날 일찌감치 현충탑 참배를 마친뒤 봉림사와 사강시장, 송산면행정복지센터 등 수해현장을 찾아 나섰고, 다시 시청사로 돌아와서는 화성시장으로서 첫 결재를 했습니다.

(정명근 시장)

-" 9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하고, 각 부서별로 여기 숫자 보니까 상가 침수된 것도 부서별로 좀 틀린데, 일자리하고 파악하는 또 다른 부서별로 좀 틀린거에요.  아니면 어디 총괄하는 곳이 있는 거예요?   
하수로 인한 곳은 저기인데, 그냥 비가 와 갖고 이렇게 됐을 때 침수가 됐어요.
근데 상가야 그게.. 그랬을 때 여기서 해요. 아니면 저쪽에서 해요.
-"(웅성.. 웅성.. “당췌..”)

-"모든 걸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원인과 관계없이.. 상가를 여기, 주택은 거기, 이렇게 해야지 수돗물이 터져갖고.."

(정 시장은)겉치레보다는 바로바로 상황을 파악하고, 즉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 정 시장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정 시장은 균형과 기회 그리고 혁신 이라는 3대 기치를 내걸고, 민선 8기를 견인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지금까지 화성소식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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