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정신건강 전문 기업 ‘마음두레(주)’와 업무협약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진로·심리상담센터는 내포신도시 소재 정신건강 전문기업 ‘마음두레(주)’와 관내 지역민 및 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청운대)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진로·심리상담센터는 내포신도시 소재 정신건강 전문기업 ‘마음두레(주)’와 관내 지역민 및 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청운대)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진로·심리상담센터는 내포신도시 소재 정신건강 전문기업 ‘마음두레(주)’와 관내 지역민 및 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음두레 주식회사(대표 김도윤·이하 마음두레)는 정신건강 기반 교육·연수 전문기업으로 ▲멘탈헬스 AI 어드바이저 ▲ 청년마음건강지원 사회서비스 사업 ▲기업교육·연수(갈등 관리·조직 리빌딩 등) ▲심리·정서지원 소진예방 프로그램 ▲케어팜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컨설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선영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지역 내 정신건강 전문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민 모두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마음두레 김도윤 대표는 “금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정신건강 영역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의 심리·정서 지원 뿐만 아니라 양 기관 구성원의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의 첫 시작으로 지역의 농장을 활용한 케어팜 프로그램 ‘텃밭 가드닝 원예 테라피’를 마련하고 청운대학교 재학생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홍성군 홍동면 풀꽃농원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이후 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학생의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마음두레, 농촌진흥청, 청운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 등이 운영하여 8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후 참가자의 생리적·주관적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으로 가드닝 활동과 인지정서행동치료 기법 등이 접목되어 참가자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운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와 마음두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신건강 케어 사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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