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부산 영도구 내리막길 도로에서 16톤 차량 전신주 받아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 영도구에서 16톤 정화조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불에 타 운전자가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6일 오후 1시 27분께 영도구 청학동의 한 내리막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왼쪽으로 쓰러졌다.

6일 오후 1시 27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 내리막 도로에서 정화조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쓰러져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오후 1시 27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 내리막 도로에서 정화조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쓰러져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사고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 A씨(50대, 남)가 현장에서 숨졌다. 불은 약 40분 만에 진화됐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감식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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