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등 총 118종 민원 서류 발급

무인민원발급기(사진=아산시).
무인민원발급기(사진=아산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5일부터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와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4대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일 아산시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민원인은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본, 자동차등록원부, 건축물대장, 농지원부 등 총 118종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는 배려대상자를 위한 음성 안내 시스템,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터치 버튼 등 편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이로써 시는 ▲아산시청 본관 ▲아산시청 별관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 이어 이번 2개소까지 총 8개소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게 됐다.

아산시는 7월 기준 무인민원발급기 61대를 운영하며 다양한 민원 수요 증가에 발맞춘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확대로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에 각종 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돼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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