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공원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및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 조성중

[전북=뉴스프리존]길진원기자=임실군이 오는 8월 옥정호 출렁다리 개장 시기에 맞춰 옥정호를 중심으로 한 지역관광 명소화를 위한 관광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실군 붕어섬 - 섬진강 르네상스 조감도
임실군 붕어섬 - 섬진강 르네상스 조감도

임실군에 따르면 운암면 입석리 요산공원 일대에 전북 동부권발전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물고기를 형상화한 회전교차로를 포함, 요산공원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및 요산공원과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를 한창 조성 중이다.

총 420미터의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가 조성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옥정호를 찾을 전망이다.

관광객들의 안전과 보행 편의를 위한 데크로드 신설도 추진 중이다. 그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던 붕어섬에 상수도를 설치, 수질과 수량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녁에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요산공원 일대의 야간경관조명을 통해 안전하고 특색있는 붕어섬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일 주간에 방문할 수 없는 직장인들도 평일 야간에 방문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옥정호 주변 상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요산공원 일대를 지역의 힐링 명소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장소로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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