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취약한 노인 1,300가구에 삼베이불세트 1,000세트, 선풍기 300대 등 지원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 1,300가구에 수제 삼베이불세트(1,000세트)와 선풍기(300여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폭염대비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식 (사진=고양특례시청)

수제삼베 이불세트는 고양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후원받은 삼베원단을 가지고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만든 것이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 1,000가구에 이달 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1개 수행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불세트를 포장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응원 메시지를 작성했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돌봄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살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고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