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0세대 규모, 오는 9월 19일까지 입주 예정

충남 꿈비채 아산배방지구의 입주가 시작됐다.(사진=충남개발공사)
충남 꿈비채 아산배방지구의 입주가 시작됐다.(사진=충남개발공사)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와 충남개발공사가 저출산 극복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개발한 혁신적인 주거모델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의 첫사업인 아산배방지구가 22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아산배방지구는 지하2층 ~ 지상25층 10개동 600세대 규모로서 2020년 4월 28일 공사를 착공하고 2022년 6월 28일 준공하여 오늘부터 9월 19일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충남개발공사는 입주민들의 입주 및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기간동안 입주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여 주변 및 단지 내 편의시설을 안내하고 입주증 발급부터 하자신고 접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입주 후 자녀 1명 출생할 경우 임대료를 절반으로 낮춰주며, 두 자녀 출생 시 임대료를 100% 지원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거주 기간 역시 기본 6년이지만 자녀 출생 시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지난해 제4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아산배방지구를 시작으로 2023년 3월까지 충남 5개 지역에 총 315세대 규모의 후속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입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입주민들의 주거만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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