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확진자 36명, 타 지역 확진자 4명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거창군에서 지난 24일 발생한 확진자 중 40대와 60대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지난 24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40명 발생  거창군
거창군보건소 ⓒ거창군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5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6명(15%), 10대 6명(15%), 30대 5명(12.5%), 40대 8명(20%), 50대 7명(17.5%), 60세 이상 8명(20%)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25명, 면 지역 11명, 타 지역 주소자 4명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25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대면 면회를 전면 중단하고, 해외 입국 시 기존 입국 후 3일 이내에서 입국 당일이나 그다음 날까지 PCR 검사를 받도록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마스크 착용이나 실외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재유행의 파고를 잘 극복하려면 방역 정책에 대한 군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므로 4차 접종과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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