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비뇨의학과 한준현 교수가 최근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로부터 임상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비뇨기과 한준현 교수 (사진=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비뇨기과 한준현 교수 (사진=한림대학교의료원)

한준현 교수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한국인 성인의 비만·대사장애(대사증후군)와 비뇨기질환에 대한 연관성' 연구로 수상했다. 성인 비뇨기계 주요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및 요실금 등 배뇨장애에 비만과 대사증후군이 질환 특이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환자의 기저질환 상태를 고려해야 함을 규명했다. 논문은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가 출간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지난해 4월 등재됐다.

한준현 교수는 "노인의학을 대표하는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에서 제1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노인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에 더욱더 정진하겠으며 올바른 노인정책을 위해 가치 있는 연구결과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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