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김은주 세종대학교 외식경영학전공 교수와 주규현 박사과정 학생이 제92차 한국관광학회 부산국제학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은주 세종대 교수(세종대 제공)
김은주 세종대 교수(세종대 제공)

세종대는 지난 13~15일까지 열린 이번 한국관광학회 부산국제학술대회는 ‘관광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상상 – 관광학 100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김은주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국제연구논문 세션에서 대상을, 신진연구자 세션에서도 장려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교수는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UNLV) 김민지 대학원생, 세종대 동문인 몽클레어 주립대 김수지 교수와 함께 ‘위험 정보의 자극 효과를 중심으로 본 포스트 팬데믹 시기의 호텔 취소 정책’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여행객들이 호텔 예약 취소 정책을 선택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내용으로 연구를 통해 여행객의 의사결정에 가격 격차가 미치는 주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호텔의 취소 정책과 여행객이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인 위험 신호 사이 상호작용도 발견했다.

김 교수는 “다른 팀원들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큰 상을 받아 기쁘다. 기분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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