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유명 셰프 및 식당의 육류 간편식 판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육류 간편식 판매 방송 캡쳐 이미지 (자료=롯데홈쇼핑)
육류 간편식 판매 방송 캡쳐 이미지 (자료=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의 2분기 육류 간편식 주문액은 작년동기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크, 모듬구이 등 소고기 비양념육 간편식 주문액은 2배 이상 늘었다. 사측은 간편식 수요를 반영해 인기 육류 간편식을 집중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레스토랑 간편식(RMR)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에서는 2일부터 최현석 셰프의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레몬 마리네이드(밑간)로 풍미를 더한 '프라임 스테이크', 12시간 저온 숙성한 '꽃갈비살 양념구이', 치마살, 살치살로 구성된 '소모듬세트'를 순차 판매한다.

3일부터는 식품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에서 '살치살 한판 명작'과 '안창살 한판 명작', '직화 떡갈비'를 차례로 선보인다. 8일에는 식당 '경복궁'의 '꽃갈비살'을 시작으로 '해운대 암소갈비'의 '양념 소갈비살'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강재준 식품리빙부문장은 "물가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시즌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육류 간편식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명 셰프, 맛집, 지역 먹거리 등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간편식을 다양하게 선보여 외식 물가 부담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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