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개인복식 ‘금메달’...개인단식 준우숭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창원대(총장 이호영)는 체육학과 노푸름, 도민지 선수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8일 전했다.

창원대 노푸름, 도민지 선수가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승리의 브이를 그리고 있다. ⓒ창원대학교

이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두 선수는 창원대 선수들끼리 우승을 다툰 결승전에서 강은지, 장윤서 조를 3대 0으로 누르고 대망의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창원대 김고은 선수는 이번에 복식 금메달을 딴 노푸름 선수를 개인 단식 4강에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인천대 이수연 선수에게 1대 3으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로 창원대 탁구부는 명실공히 탁구 최강의 대학임을 다시한번 입증한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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