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자마할 힐(31, 미국)이 티아고 산토스(38, 브라질)를 꺾었다.

산토스 vs 힐 ⓒUFC 제공
산토스 vs 힐 ⓒUFC 제공

지난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 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힐이 4라운드 2분 31초 타격에 의한 TKO로 승리를 거뒀다.

힐은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던 산토스를 왼손 훅으로 커트한 뒤 펀치 연타와 니킥으로 큰 대미지를 줬고 이어서 뒤로 물러나던 산토스를 따라 들어가며 잽으로 다운시킨 뒤 그라운드에서 파운딩과 엘보 공격을 퍼부었다.

경기후 힐은 “프로하스카를 원한다. 나는 그를 2년간 요구해왔다”며 “그가 챔피언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나는 UFC에서 그보다 승리가 2배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챔피언과 바로 싸우기에는 실적이 모자란 힐은 “프로하스카가 안 된다면 그 전에 왕좌에 있었던 블라호비치를 원한다”며 “사자는 현 챔피언이든 전 챔피언이든 금메달을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UFC 최초의 형제 디 얼티밋 파이터(이하 TUF) 우승 기록이 만들어졌다.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5, 미국)의 동생 모하메드 우스만(33, 미국)은 TUF 30 시즌 헤비급 결승전에서 잭 파웅가(34, 미국)에 2라운드 KO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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