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전 과정 평가
목포해경 3015함, 완도해경 522함 선발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서해지방해경청이 목포해양경찰서 3015함과 완도해양경찰서 522함을 단정운용 최우수 함정으로 선발했다.

서해해경청이 관할 5개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2022년 경비함정 단정운용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서해해경청이 관할 5개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2022년 경비함정 단정운용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관할 5개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2022년 경비함정 단정운용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단정은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추적하는 작은 선박으로 중·대형함정에 탑재돼 있다.

서해해경청이 실시한 이번 단정운용 경연대회에는 소속 해양경찰서의 중·대형함정 5개 팀이 참가해 육상과 해상경연을 벌였다.

이들은 육상경연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및 인명구조 사례와 응급처치 등을, 해상경연에서 해상종합전술과 현장 채증 등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과 관련된 전 과정을 평가 받았다.

서해해경청이 실시한 이번 단정운용 대회 결과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된 3015함과 522함은 향후 해양경찰청 주관 전국 경비함정 단정운용 경연대회에 서해해경청 대표로 출전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올해 경비함정 단정운용 경연대회는 다양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사례와 인명구조 우수사례 공유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해양주권 수호와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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