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쿠팡은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1기로 쿠팡에 입사한 김진주씨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서울시가 끌어주니 쿠팡에 도착했어요'를 쿠팡 채용 공식 SNS에 공개하며 서울형 청년인턴 홍보에 나섰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일 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 인턴 경력은 물론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상 '서울시가 끌어주니 쿠팡에 도착했어요'에 출연한 김진주씨. (자료=쿠팡 페이스북)
영상 '서울시가 끌어주니 쿠팡에 도착했어요'에 출연한 김진주씨. (자료=쿠팡 페이스북)

쿠팡 WMB팀에서 일하고 있는 김진주씨는 "처음에는 교육만으로 저런 회사를 갈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교육을 받고 실전에서 일을 해보니 어느 정도 감이 왔다"며 "교육받을 때 쿠팡에서 기업설명을 온 적이 있었는데 빠르고 수평적인 의사결정 과정이 인상 깊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서 함께 교육받았던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니 제가 꽤 괜찮은 회사에 입사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금 맡고 있는 업무의 경력을 쌓아 총무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싶은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 일자리 정책과 김민정 주무관은 "단순히 사무보조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무에 투입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이 저희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올해 진행되는 두 번째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도 참여한다. 이공계 중심 취업시장에서 인문계 청년 구직자들에게 더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업하여 경영일반,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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