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2021년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의 대리점 협약 평가는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의 거래 시 공정거래 법령의 준수와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최우수, 우수, 양호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가 이뤄지며 평가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리점 협약 평가는 계약의 공정성, 법위반 예방 및 법준수 노력, 상생협력 지원, 법위반 여부 및 대리점 만족도 등으로 조사됐다.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수령금액·지급금액 및 계약해지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절차를 내부규정으로 제정하여 준수하는 등 계약의 공정성을 확립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가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대리점 가족 중심의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대리점 상생기금센터를 신설해 다양한 생애주기별 상생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1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상생펀드를 활용해 대출금리 지원을 확대했으며 2014년부터 대리점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종합병원과 연계해 건강검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조사 용품 및 하계휴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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