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엄사면 및 신도안면 지역에 노후 상수관로 9.5km 구간에 대한 관로 세척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룡시가 추진하는 노후 상수관로 세척사업은 노후 상수관 내부에 고압의 공기와 함께 강력한 수압의 물을 동시에 공급해 관로 벽면에 부착된 이물질 및 물때를 제거하는 작업이며 이러한 상수관로 세척 사업을 통해 붉은 수돗물 발생 예방과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로 세척 시 내부 CCTV 촬영으로 관로 상태 점검과 함께 수압 테스트도 실시해 관로 누수가 발견될 경우에는 복구공사도 병행 추진한다.
또 공사 기간 중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9.5㎞를 총 9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세척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시에서는 지속적인 상수관로 세척은 물론 상수도시설물 개선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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